제가 향수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향을 맡았을때 머리가 아픈지 안아픈지, 그리고 멀미유발하는지 안하는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요..! 그리고 잔향 ! 은은하게 잔향이 남는 향수를 좋아해요 !
그리고 향수를 살 때는, 무조건 로컬매장에 방문해서 시향 후 구매를 하는데요..! 유일하게 시향을 해보지않고 구매했던향수는 오데어 향수에요! 아말피, 그라스, 뉴욕 3가지 모두 출시일에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고, 프라하도 출시한다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!
제 원픽은 아무리 다른 시리즈의 향수가 나와도 아말피였어요! 그런데 프라하 .. 프라하가 원픽으로 바꼈습니다!! ♡ ♡ ♡
처음 설명만 봤을 때는 베르가못은 좋지만 머스크에서 살짝 망설였는데, 향을 맡았을때 무거운 느낌은 없었고 포근한 느낌이더라구요 ! 향 설명때 아말피에 가까운 가을, 겨울 향이라고 하셨는데 정말이에요! 요즘 날씨에 찰떡인 향수였어요! 코 끝을 확 찌르는 냄새가 아닌 은은하고 부드럽게 향이 나서, 받자마자 향 맡아보려고 뿌렸다가 외출시엔 프라하만 뿌리고 다니고 있어요 ㅎ 프라하 뿌리고 외출한 날, 향에 민감한 친구가 무슨 향수냐고 물어봤었어요~!
다음에는 어떤 향이 나올지 궁금해요 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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